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자신의 선거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 패배 승복했다.
정 후보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서울시민 여러분, 진심으로 고맙다"며 "시민의 선택을 무겁고 겸허히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부족했다"며 패배의 책을 자신에게 돌렸다.
그러면서 "더 가까이 가지 못하고 더 마음을 얻지 못했다"며 "저와 함께해준 시민 여러분, 선거운동 자원봉사자, 캠프 관계자, 당원 동지께 기대에 못 미쳐 죄송하다"고 했다.
아울러 "당선 오세훈 후보에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그동안 보내준 따뜻한 마음, 끝까지 함께해준 응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우 한경닷컴 기자 krse905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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