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가 하락에 다우 1% 상승…AI 불안 속 헬스케어·산업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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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협상 기대에 국제유가 하락·국채금리 안정3M·일라이릴리 강세…GM은 비용 부담에 급락AI 투자 수익성 의구심 지속…빅테크 실적 주목 등록 2026-10-21 오전 5:09:28 수정 2026-10-21 오전 5:09:28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뉴욕증시가 20일(현지시간) 국제유가 하락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외교 협상에 대한 기대가 되살아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주 대신 헬스케어와 산업주 등으로 눈을 돌렸다. 최근 증시를 짓눌렀던 AI 투자 과열 우려는 여전했지만 상승 종목이 폭넓게 확산되며 시장 전반의 투자심리는 개선됐다. 사진=로이터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 상승한 5만2495.8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28% 오른 7712.57에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02% 내린 2만6424.82를 기록했다. 이날 증시 반등을 이끈 요인 중 하나는 국제유가 하락이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과 이란의 협상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유가가 장중 상승분을 반납하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10달러를 돌파했다가 109달러 아래에서 거래를 마쳤다. 유가가 내려가자 인플레이션 압력이 추가로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누그러졌고 미국 국채금리도 하락했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평화 합의가 임박했다는 일부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다. 블룸버그통신은 협상에 관여한 외교관을 인용해 양측이 합의를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지만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보도는 부정확하다고 전했다. 시장은 협상 기대를 반영하면서도 실제 외교적 진전 여부를 주시하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가 상승을 주도했다. S&P500 헬스케어 업종지수는 장중 2% 넘게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제약업체 일라이릴리와 모더나가 강세를 보였고 부동산과 유틸리티 업종도 1% 이상 상승했다.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지수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 기업의 실적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산업재 기업 3M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연간 이익 전망을 상향하면서 주가가 5% 넘게 올랐다. 아마존과의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발표도 호재로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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