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떼라' 시위에 골프 치며 "버텨라"고 말한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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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트럼프 정부 출범 두 달 반 만에 미국 전역에서 반 트럼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때문에 증시 폭락과 물가 상승 우려가 커졌다며 '나랏일에 손을 떼라'고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사저가 있는 플로리다에서 골프를 즐기면서 "버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미국 뉴욕에서 궂은 날씨에도 수천 명의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행진합니다. (현장싱크) "민주주의는 이런 모습이다" 국정 운영에서 손을 떼라는 의미의 '핸즈 오프' 푯말과 트럼프를 풍자한 풍선도 들고 있습니다.  LA·워싱턴 DC·시카고도 트럼프 행정부를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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