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현빈에 연기 지도까지 “대사 너무 건성으로 읽더라” [SD톡톡]

1 week ago 10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배우 손예진이 24년 만의 사극 복귀를 준비하며 남편 현빈에게 대사 연습 도움을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에는 ‘[홍.건.데] 용안 합 굉장하다. 세 친구의 위험한 사랑 내기 | 스캔들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출연했다.

손예진은 ‘스캔들’을 통해 오랜만에 사극에 도전하면서 대사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사극을 계속 안 했던 이유가 연기하면서 불편할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사극 특유의 말투가 입에 쉽게 붙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연습 상대는 현빈이었다. 손예진은 “남편에게 같이 연습해 달라고 했다”며 “그런데 대사를 너무 건성으로 읽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현빈에게 “감정을 조금 더 넣어봐”, “제대로 읽어봐”라고 주문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도 “본인 일로 바쁠 텐데 많이 도와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유튜브 채널 ‘넷플릭스 코리아’ 캡처

손예진은 육아 근황도 공개했다. 작품 활동과 육아 가운데 무엇이 더 어렵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아기 키우는 거”라고 답했다.

네 살을 앞둔 아들은 최근 말도 부쩍 늘었다. 손예진은 “내가 육아하고 피곤해서 ‘엄마 좀 누워 있을게’라고 하면 ‘엄마 정신 차려’라고 한다”며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어휘력이 느는 게 너무 귀엽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현빈, 아들과 함께 오키나와와 미국으로 가족여행도 다녀왔다. 손예진은 “아이랑 함께 가면 쉬는 여행은 아니다”라면서도 “힘들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은 정말 행복한 것 같다”고 했다.

가족여행 사진에서 현빈의 얼굴을 항상 스티커로 가리는 이유도 밝혔다. 손예진은 자신은 “그냥 올리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했지만 현빈이 “나 가려줘”라고 요청해 매번 얼굴을 가려 올린다고 설명했다.

손예진이 지창욱, 나나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18일 공개된다. 작품에서 손예진은 조선시대의 제약에 맞서 살아가는 조씨부인을 연기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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