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FC는 30일 오전 11시 30분 오스틴과 MLS컵 플레이오프(PO) 1라운드(3판 2선승제) 1차전 안방경기를 치른다. MLS는 유럽 리그와 달리 PO를 치러 챔피언을 가린다. 서부 콘퍼런스 3위 LA FC는 6위 오스틴과 콘퍼런스 준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토트넘(잉글랜드)에서 뛴 올해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 프로 첫 우승을 달성한 손흥민은 5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오스틴은 13일 LA FC의 정규시즌 6연승에 제동을 걸었던 팀이다. 당시 ‘흥부 듀오’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31·가봉)가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 일정을 소화하느라 자리를 비운 LA FC는 0-1로 패했다. 스티브 체런돌로 LA FC 감독(46·미국)은 정규시즌 9골을 넣은 손흥민과 24골을 터뜨린 부앙가가 모두 출전할 수 있는 이번 PO 맞대결에선 다른 결과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PO 1라운드 기자회견에서 “이번 경기에선 아주 위협적인 LA FC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종호 기자 hjh@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4 hours ago
1
![“더 안전하고 단단히 막겠다”…끝내 눈물 감추지 못한 한화 김서현의 다짐 [KS 인터뷰]](https://pimg.mk.co.kr/news/cms/202510/30/news-p.v1.20251030.55a6a584ed70460a955215926731545f_R.jpg)
![누구는 수십 년, 누구는 1년 만에…얄궂은 운명이 가른 한화 vs LG 한국시리즈 속 우승 이야기 [PS 리포트]](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5/10/29/132659270.1.jpg)







![엄지성 이어 조규성·이한범도 포스텍 울렸다! 미트윌란, 노팅엄 원정서 3-2 승리…포스텍의 노팅엄, ‘패패무무패패’ 멸망 [유로파리그]](https://pimg.mk.co.kr/news/cms/202510/03/news-p.v1.20251003.f2964094c0e0447f84af28c5f48d0e9a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