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도 놀라 '입틀막', 고별전 당시 쓰러졌던 '절친' 무려 18개월 만에 부활포... 토트넘 '탈꼴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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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열린 2025 쿠팡플레이시리즈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후반전에서 교체된 토트넘 손흥민이 동료 제임스 매디슨의 부상을 걱정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당시 십자인대 파열로 쓰러졌던 제임스 매디슨(30)이 무려 18개월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환상적인 원더골을 터트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코번트리 시티를 꺾고 지긋지긋한 개막 무승 수렁에서 벗어나 마침내 올 시즌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영국 매체 'BBC'는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팀의 잃어버린 불꽃을 되살리기 위해 심리 상담부터 단합 식사, 마르베야 전지훈련까지 동원했지만 해답은 18개월 만에 선발로 복귀한 매디슨에게 있었다"고 집중 조명했다.토트넘은 이날 2026~202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홈 경기에서 코번트리에 3-1 완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매디슨이었다.매디슨은 지난해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이자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당시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최악의 부상을 당해 시즌을 통째로 날렸다. 손흥민은 고별전에서 쓰러진 매디슨을 바라보며 입을 막는 등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부상 악령은 계속됐다. 매디슨은 올 시즌 개막전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어깨 골절상을 입으며 불운이 겹쳤다.코번트리전은 달랐다. 매디슨은 2025년 4월 리버풀전 이후 무려 18개월 만에 리그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토트넘 홋스퍼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반전, 토트넘 제임스 메디슨이 부상으로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사진=뉴스1 클래스는 여전했다. 매디슨은 전반 14분 만에 자신의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모하메드 쿠두스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바깥 약 18m 지점에서 그림 같은 오른발 논스톱 감아차기 슈팅으로 코번트리 골문 구석을 갈랐다.매디슨의 공백이 토트넘에 얼마나 뼈아팠는지는 기록으로 증명된다. 토트넘은 매디슨이 마지막으로 리그 골을 넣었던 2025년 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치른 57차례의 리그 경기에서 단 12승에 그쳤고, 매디슨이 마지막으로 선발 출전했던 2025년 4월 이후 49경기에서도 11승(23패)에 머물렀다. 이날 승리 전까지 최근 홈 37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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