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엠, ‘3 Zero’ 기술 탑재한 32인치 전자종이 사이니지로 산업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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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L 저전력 노하우를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장… ‘K-Display 2026’서 기술성 인정받아 ‘K-Display 2026’에 마련된 솔루엠 전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카페, 매장, 사무공간, 빌딩 등 다양한 공간별 전자종이(E-Paper) 디스플레이 활용 사례와 차세대 사이니지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솔루엠 솔루엠이 국내 대표 디스플레이 전시회인 ‘2026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6)’에서 32인치 전자종이(E-Paper) 기반 디지털 사이니지 ‘뉴턴 이페이퍼 32인치(Newton E-Paper 32)’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자가격표시기(ESL) 사업에서 축적한 저전력 기술을 대형 디스플레이 분야로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다. 수상 제품은 화면 전환 시에만 전력을 소비하는 ‘제로 파워(Zero Power)’, 통신 인프라 구축 부담을 줄인 ‘제로 설치비(Zero Installation Cost)’, 유지관리 부담을 낮춘 ‘제로 운영비(Zero Operating Cost)’ 등 ‘3 제로(Zero)’를 주요 특징으로 내세웠다. 또한 일반 디지털 사이니지와 동일한 16:9 화면비를 적용해 기존 콘텐츠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앞서 지난 4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데 이어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솔루엠은 이번 전시에서 카페, 리테일 매장, 사무공간, 빌딩 등 4개 공간을 컨셉트로 주문·프로모션, 고객 맞춤형 안내, 협업용 디스플레이 등 실제 활용 사례를 시연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솔루엠의 전자종이 기술이 소형 ESL을 넘어 대형 사이니지 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해외 시장 중심으로 성장해 온 ESL 사업을 기반으로 국내 전자종이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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