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채널 ‘송가인’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가수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서 자신이 꿈꾸는 집의 규모를 ‘300평’이라고 밝혔다.
14일 송가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카메라팀 밥 3공기 먹은 송가인 아빠표 김치짜글이. 아내의맛 100만 조회수 나왔던!! 송가인이 한평생 먹고 자란 아빠표 김치짜글이 레시피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송가인이 부모님과 함께 고향 진도에서 보내는 일상이 담겼다.
이날 송가인은 아버지와 함께 직접 심은 울금밭을 둘러봤다. 비가 오지 않아 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못한 모습을 걱정하면서도 자신이 심은 울금이 훌쩍 자란 것을 보고 “진짜 뿌듯하다”고 기뻐했다.
어린 시절 뛰어놀던 집 주변을 둘러보던 송가인은 넓은 땅을 보자 “여기다가 집 짓고 살고 싶다”며 “서울에 이렇게 땅이 있으면 얼마나 좋냐. 진짜 이 땅을 옮겨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원하는 평수가 300평”이라고 구체적인 규모까지 밝혔다. 집을 짓고 마당을 꾸밀 공간까지 생각해둔 듯 자신의 바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송가인은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렸다. 집에 놓인 큰 대야를 보며 오빠와 학교를 마치고 돌아와 물을 받아놓고 놀았다며 고향에서 보낸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이후에는 아버지가 직접 ‘김치짜글이’ 만들기에 나섰다. 송가인은 “아빠 돼지 김치찌개가 엄청 맛있다. 먹으면 다 없어져 버린다”며 아버지만의 레시피가 있다고 자랑했다.
아버지는 돼지고기의 비계가 적당히 들어가야 국물에 기름기가 돌면서 고소한 맛이 난다며 자신만의 조리법을 공개했다. 고기를 먼저 익힌 뒤 김치를 넣고 쌀뜨물과 김칫국물, 다진 마늘 등을 더했다. 김치를 처음부터 넣으면 너무 물러져 맛이 떨어진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완성된 김치짜글이를 맛본 송가인과 촬영진은 “진짜 맛있다”, “국물 자체가 완전 진국”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결국 식사 도중 세 번째 리필까지 이어질 정도로 밥상은 깨끗이 비워졌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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