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민간아파트 분양가 ㎡당 1500만원 첫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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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민간아파트 3.3㎡(1평)당 분양 가격이 약 5489만원으로 두 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사진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 모습. 2026.04.19 뉴시스 수도권 민간 아파트의 전용면적 기준 평균 분양가가 ㎡당 1500만 원을 처음 넘어섰다. 전국 평균은 전월보다 소폭 내렸지만 서울과 인천은 최고치를 경신했다. 서울 전용 59㎡ 평균 분양가는 16억 원에 육박했다.10일 분양평가 전문회사 리얼하우스가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 8월 수도권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당 1505만 원으로 전월보다 1.23% 올랐다. 최근 12개월 이동평균 기준으로 2021년 조사 이후 처음 1500만 원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16% 높고, 올해 4월 1400만 원을 돌파한 지 넉 달 만이다.서울은 ㎡당 2468만 원으로 전월보다 1.89%, 인천은 958만 원으로 6.85% 올라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인천의 상승률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반면 경기는 1089만 원으로 4.58% 내렸다. 전국 평균은 862만 원으로 0.16% 하락했다.전용 59㎡ 평균 분양가도 수도권은 9억2033만 원, 서울은 15억9343만 원, 인천은 5억3897만 원으로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5월 이후 넉 달 연속 15억 원대를 유지했다. 전용 84㎡ 전국 평균은 7억1476만 원으로 전월보다 0.48% 낮아졌다.공급은 줄었다. 8월 전국 민간 아파트 공급은 15개 단지 8092채로 전월 대비 38.0%, 전년 동월 대비 23.1% 감소해 석 달 만에 1만 채 아래로 떨어졌다. 이 중 수도권이 6396채로 전체의 79.0%를 차지했다. 리얼하우스 김선아 분양분석팀장은 “이미 반영된 토지비와 공사비 부담이 큰 만큼 공급이 늘더라도 분양가가 함께 낮아질지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u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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