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산업은 장기적 투자 필요… 정부의 일관된 정책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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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 2026 수소경제 대토론회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2026 수소경제 대토론회’에 참석한 문일 연세대 교수,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김소희 국회의원, 이광재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장, 이종배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 정태호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소연합 제공 “가장 중요한 건 기업이 흔들림 없이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일관된 정책이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2026 수소경제 대토론회’에 참석한 다양한 수소 산업계 인사들은 입을 모아 이렇게 강조했다. 한림원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수소 관련 사업을 하는 중견 중소기업 관계자와 관련 학계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수소 산업은 10년 이상의 장기적 투자가 필요한 에너지 산업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신승규 현대자동차 부사장은 “기업이 수십 년의 기간이 필요한 기술에 투자하려면 정책도 수십 년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며 “수소가 미래의 에너지원이라는 비전이 정부의 변함없는 정책이라는 ‘신호’가 있다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만규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수소 산업이 안착하려면 정부 주도로 공급 인프라가 선행될 필요가 있다”며 수소 생산에 정부의 보조금 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승규 현대자동차그룹 로봇·수소(RH) 프로젝트관리기구(PMO) 부사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한국공학한림원과 국회수소경제포럼이 주최한 ‘수소 경제 대토론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하고 있다. 2026.9.21. 뉴스1 토론회에서는 수소의 생산과 소재 및 부품, 소비와 활용에 이르는 ‘수소 경제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은 “생산과 공급망, 발전, 저장, 모빌리티와 정부 정책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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