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일반전형 지원자 과반 논술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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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개편 前 마지막 대입 논술 평균 48대1, 경희대 한의과 622대1 지난 7월 15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에서 수험생들이 모의 논술고사를 치르고 있다. 2026.7.15/뉴스1 2027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논술고사가 3일 시작되는 가운데 수시 일반전형 지원자의 절반 이상이 논술 전형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N수생(대입에 두 번 이상 도전하는 수험생)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논술 전형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높았다. 30일 진학사가 논술 전형이 있는 44개 대학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논술 전형 평균 경쟁률은 48.14 대 1로 지난해(43.45 대 1)보다 올랐다. 수시 일반전형 지원자 113만2402명 중 54.1%(61만2510명)가 논술 전형에 지원했다. 논술 전형 모집인원은 1만2723명으로 일반전형 전체 모집인원(5만6470명)의 22.5%에 불과한데, 수험생 절반 이상이 논술 전형에 몰린 것이다. 특히 의약학 계열의 경쟁률이 높았다. 경희대 한의예과(인문)는 5명 모집에 3111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622.2 대 1이었다. 삼육대 약학과(563.4 대 1), 아주대 약학과(527 대 1), 성균관대 의예과(524.6 대 1)도 경쟁률 500 대 1을 넘겼다. SK하이닉스 계약학과인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와 한양대 반도체공학과는 각각 297.67 대 1과 211.00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N수생이 대폭 늘고, 2028학년도 대입 개편 전 마지막 입시라는 점 때문에 논술 전형 지원이 늘었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min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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