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총력…"한국형 실리콘밸리 만들 것"

경기 수원특례시가 서수원 일대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어제(2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자유구역은 수원의 획기적인 발전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인 서수원 일대는 접근성이 좋고 5개 대학이 있어 고급 인재가 풍부하며 기업 입주 수요가 많고 정주 환경 또한 우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신청한 100만 평과 그 일대에 30만 평 규모의 첨단과학연구 용지 조성, 국제 초중고 유치와 외국인 친화형 정주공간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이재준 / 경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