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연대 “수시 추가접수 취소” 오늘 국회 앞 집회

2 weeks ago 28

“접수 354건 중 불공정 사례 있을것… 단 1건이 합격-불합격 가를수도”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 ‘먹통’ 사태와 관련해 교육부가 최종 구제 결과를 발표했지만 수험생 내부에선 여전히 불공정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험생 단체는 “경쟁률 확인 후 접수했다는 이유로 접수 취소가 권고된 3건 외에도 불공정 사례가 더 있을 것”이라며 재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수시 원서접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수험생 연대’는 19일 오후 1시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수시 접수 오류 및 정부 구제 조치를 규탄하는 집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약 150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날 집회에서 연대 측은 마감 후 접수된 모든 원서를 접수 취소해달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앞서 17일 교육부는 구제 신청 1588건 중 414건이 구제 대상으로 인정됐고, 이 중 354건의 원서가 재접수됐다고 밝혔다. 최종 경쟁률을 조회한 후 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된 3건에 대해선 각 대학에 접수 취소를 권고했다. 이에 대해 연대 측은 접수 취소가 권고된 3건 외에도 불공정 사례가 더 있다고 주장한다. 연대 측은 “경쟁률 정보는 대학 홈페이지 외에도 원서접수 플랫폼, 입시 커뮤니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부는 접수 취소 대상을 판단한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354건의 원서 재접수가 경쟁률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교육부 설명에도 반발했다. 이번 구제 조치로 추가 접수가 완료된 40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기존 9.634 대 1에서 9.635 대 1로 소폭 올랐다. 이에 대해 연대 측은 “모집 단위별로는 단 한 명의 추가 지원도 합격과 불합격을 가를 수 있다”며 “수험생에게는 0.001이라는 숫자는 결코 사소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한편 21일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주최로 이번 사태와 관련한 긴급 간담회가 개최된다. 간담회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외에도 시스템 장애가 발생한 유웨이어플라이, 수험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