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120m 떠밀려"…피서객 덮치는 이안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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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높은 파도에 휩쓸리는 사고뿐 아니라 순식간에 먼바다로 사람을 끌고 가는 역파도, 이안류 사고도 주의해야 합니다. 해경 구조대원들도 이안류에 휩쓸리면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다고 합니다. 장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파도를 즐기던 피서객. 들어오는 파도를 맞고 해안가로 조금 밀려오는 듯하더니 이내 먼바다로 계속 밀려나갑니다. 약 3분 동안 떠밀려간 거리만 120m. 반대 방향으로 치는 파도, 이른바 '이안류'에 휩쓸린 겁니다. 이안류는 해안으로 밀려든 바닷물이 좁은 통로를 따라 먼바다 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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