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년간 1306명을 지원한 '우리 히어로' 사업을 통해 올해 440명을 추가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우리 히어로' 사업은 국가 수호와 국민 안전을 위해 희생한 군·경·소방 순직 및 공상 공무원 등의 생활과 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로 생활이 어려운 '우리 히어로'와 가족이 대상이다.
1인 최대 500만원까지 생계나 의료, 자녀 학업 지원이 가능하다. 순직자 유가족에게는 긴급 생계비를 최대 1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우리금융그룹은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1306명에게 총 31억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440여 명에게 12억7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박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