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런 한마디에 귀 쫑긋…'AI 빅샷' 보러 구름인파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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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런 한마디에 귀 쫑긋…'AI 빅샷' 보러 구름인파 몰려

경주 CEO 서밋 이모저모
"경북, 농업·관광 AI접목 허브"

9일 경북 힐튼경주에서 열린 '2026 경주 글로벌 CEO 서밋'에 참석한 위정환 매일경제신문 대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앞쪽 테이블 왼쪽부터) 등 참석자 300여 명이 주제 영상을 보고 있다.

9일 경북 힐튼경주에서 열린 '2026 경주 글로벌 CEO 서밋'에 참석한 위정환 매일경제신문 대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앞쪽 테이블 왼쪽부터) 등 참석자 300여 명이 주제 영상을 보고 있다.

9일 경북 힐튼경주에서 열린 '2026 경주 글로벌 CEO(최고경영자) 서밋'에는 서배스천 스런 구글X 창립자 등 세계적인 연사들의 강연을 듣기 위해 300명 넘는 인파가 몰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위정환 매일경제신문 대표와 함께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 대표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사람이 참석했다. 일부 참석자는 바닥에 앉아 강의를 들을 정도로 열기가 넘쳤다.

양 부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내외에서 벌어지는 인공지능(AI) 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동맹'을 언급하며 이를 지역에서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부지사는 "동맹은 국가 사이에만 필요한 게 아니다. 지역의 기업과 기업을 연결하고 지방정부와 교육기관이 함께 움직이는 동맹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의 제조업과 농업, 관광도 동맹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며 "제조 현장에서 발전한 로봇과 AI 기술을 농업과 관광 비즈니스에 적용하고, 농업과 관광 현장의 새로운 수요가 다시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 기회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 경북이 그 연결의 중심 허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경주에 있는 한국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 60여 명도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경주 특별취재팀=박동민 영남본부장 / 최승균 기자 / 서대현 기자 / 우성덕 기자 / 김진룡 기자 / 사진 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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