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끊겠다고 8만원짜리 ‘플라스틱 벽돌’ 사는 中젊은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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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NFC 블록에 스마트폰 갖다 대면 지정 앱 차단 中전문가 “자제력에 도움…새로운 불안 가능성도” 바이두 인기 주제 순위.(바이두 홈페이지 캡처)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기 위해 약 400위안(약 8만 원)짜리 ‘플라스틱 벽돌’을 이용하는 이색적인 ‘디지털 디톡스’(디지털 기기 사용 줄이기) 방식이 중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7일 중국 인민일보 계열 건강 전문매체인 인민일보 건강클라이언트에 따르면 최근 소셜미디어에서는 가로·세로 약 5cm 크기의 회색 플라스틱 블록이 관심을 끌고 있다.전원이나 배터리가 없는 이 블록에는 근거리무선통신(NFC) 칩이 들어 있다.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사용자가 미리 지정한 애플리케이션이 잠기고, 다시 이용하려면 휴대전화를 블록에 한 번 더 접촉해야 한다.스마트폰 사용에 일부러 번거로운 절차를 추가해 이용을 억제하는 방식이다. 가격은 약 400위안으로 소개됐다.중국에서도 관심이 이어졌다. 관련 검색어인 ‘400위안 주고 플라스틱 벽돌 사서 스마트폰 끊기’는 이날 오전 중국 최대 포털 바이두의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서 2위까지 올랐다. 당시 검색지수는 약 771만을 기록했다.일부 온라인에서는 “미쳤지만 써보니 정말 좋다”는 반응도 나왔다.위빈 톈진대 응용심리연구소 부교수는 외부 장치가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면서도 특정 앱을 차단하면 다른 앱으로 사용이 옮겨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스마트폰을 얼마나 덜 쓰느냐가 또 다른 자기관리 경쟁으로 변해 새로운 불안을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베이징=뉴스1)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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