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연구진이 떠난다? 구글 AI 수뇌부 전격 개편, 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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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비스, 딥마인드 회장 겸 알파벳 수석과학자로27년 재직 딘, 카부쿠오을루에 자리 넘기고 창업인재 유출 이어져…제미나이 후속작도 지연 등록 2026-08-06 오전 4:03:00 수정 2026-08-06 오전 4:03:00 가 가 [뉴욕=이데일리 성주원 특파원] 알파벳 산하 구글이 5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조직의 수뇌부를 대거 교체했다.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는 회장 겸 알파벳 수석과학자로 자리를 옮기고, 27년간 구글에 몸담아온 제프 딘 수석과학자는 회사를 떠나 새 스타트업을 창업한다. 딥마인드의 실무는 코레이 카부쿠오을루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이어받는다. 이같은 소식에 이날 알파벳 주가는 급락했다. 장중 한때 5.5%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들어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딥마인드 회장 겸 알파벳 수석과학자로 자리를 옮기는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 (사진=로이터)허사비스, 회장 겸 수석과학자로…“큰 그림에 집중”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최고경영자(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허사비스가 딥마인드 회장과 알파벳 수석과학자 직함을 겸하게 된다고 밝혔다. 허사비스는 일상적인 운영 책임에서 물러나고, 카부쿠오을루가 딥마인드 수석부사장(SVP)으로 승진해 피차이에게 직접 보고하는 구조로 바뀐다. 카부쿠오을루는 알파벳의 ‘최고 AI 설계자(chief AI architect)’ 직함도 함께 갖는다. 허사비스는 사내 메모에서 “이제는 일상적인 운영 책임을 내려놓고 큰 그림에 집중하며 앞으로 다가올 일에 영향을 미치는 데 시간과 여유를 쏟을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피차이도 별도 메모에서 “허사비스와 나는 그가 인공일반지능(AGI)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데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역할을 두고 오랫동안 논의해왔다”고 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허사비스는 AGI 도래 시점이 가까워진 것을 이번 역할 변경의 배경으로 언급했다. 허사비스는 2010년 딥마인드를 공동 창업해 2014년 구글에 매각한 뒤 런던에서 조직을 이끌어왔다. 2023년 구글이 딥마인드와 구글 브레인을 합병하면서 통합 조직의 CEO를 맡았다. 그는 2024년 노벨상을 수상했으며, 신약 개발 자회사 아이소모픽랩스의 창업자 겸 CEO 직도 유지한다. 허사비스는 “AI의 최우선 응용 분야는 인류 건강 증진이어야 한다고 항상 믿어왔다”고 말했다. 제프 딘, 27년 만에 퇴사…‘과학 자동화’ 스타트업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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