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세미콘은 지난 18일 이사회를 열고 ‘스타트업코리아 LX-BSK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조합’에 145억원을 출자하기로 의결했다. 운용 기간은 8년이다. 펀드 운용은 LX벤처스-BSK인베스트먼트가 맡는다.
스타트업코리아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도해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조성하는 벤처투자 펀드다.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민간 주도의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LX세미콘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한국벤처투자에 스타트업코리아펀드 사업 참여 의사를 전달해 민간출자자(LP)로 선정됐다. LX세미콘은 다양한 분야에서 유망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