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원’ 무리뉴 감독, 13년 만에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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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과거 ‘스페셜 원’으로 불린 조제 무리뉴 감독이 13년 만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고 명문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복귀한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무리뉴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1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무리뉴 감독을 2029년 6월 30일까지 1군 사령탑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무리뉴 감독은 오는 7월 13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무리뉴 감독은 13년 만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프리메라리가, 코파 델 레이 우승 등을 달성한 바 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000년부터 포르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을 이끌었다.

유럽 4개 리그 우승, 4개국 모든 대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3대 클럽 대항전(챔피언스리그, 유로파리그, 콘퍼런스리그) 최초 우승 감독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025-26시즌 프리메라리가, 유럽대항전, 컵대회 등 주요 대회 우승컵에서 단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했다. 두 시즌 연속 무관.

이에 레알 마드리드는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무리뉴 감독이 적임자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무리뉴 감독이 다시 ‘스페셜 원’으로 거듭날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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