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클러 없는 노후 아파트 668만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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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사건 사고 스프링클러 없는 노후 아파트 668만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 보급 올해 서울 3만9000가구 시범사업2028년부터 국비 지원전기안전 점검 의무화하고 연기감지기 지원 대상 확대 지난 2월 24일 화재로 불탄 은마아파트 외벽. [연합뉴스] 정부가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노후 아파트 668만가구에 자동확산소화기를 단계적으로 보급한다. 노후 아파트의 전기안전 점검도 의무화하고 연기감지기 지원 대상은 화재 취약 주택까지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22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노후주택 화재안전 관리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노후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자 지난해 9월 부산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한 대책을 보완했다.자동확산소화기는 사람이 없어도 화재를 감지해 소화약제를 자동으로 분사하는 장치다. 스프링클러보다 설치가 간단하고 가격도 대당 2만5000∼3만원 수준이다.정부는 올해 서울 3만9000가구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시·도 지방비를 활용해 보급을 확대한다. 2028년부터는 국비를 지원해 전국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파트 장기수선충당금을 설치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근거도 마련한다.노후 아파트에 스프링클러를 소급 설치하려면 약 57조8000억원이 들고 수조·펌프·배관을 설치할 공간도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행안부 관계자는 “스프링클러를 대체하려는 것이 아니라 기존 노후주택의 화재안전 공백을 현실적으로 보완하기 위한 초기 소화 수단으로 자동확산소화기 도입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2027년부터 스프링클러가 없는 노후 아파트의 전기안전 점검도 의무화한다. 검사 항목에 콘센트와 멀티탭을 추가하고 점검 비용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지원한다. 아크차단기 설치 의무를 주택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2029년 하반기부터 추진한다.단독경보형 연기감지기 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와 2017년 2월 이전 준공된 단독·다세대·연립주택 등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한 법적 근거는 내년까지 마련한다.정부는 ‘119안심콜’ 가입과 야간 마을돌봄시설·아이돌봄서비스 공급도 확대한다. 비상계단 물건 적치와 방화문 개방 등에 대한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아파트도 국민 신고 포상제 대상에 포함할 계획이다.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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