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도도 못 재는 기상청 … 장비 3대중 1대 관리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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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교통·환경 습도도 못 재는 기상청 … 장비 3대중 1대 관리부실 감사원, 기상청 정기감사장비 7402대 등록정보 누락오차 심각한 습도계도 운영 전국에 설치된 기상관측장비 3대 중 1대가 등록 정보조차 없이 방치되고, 물리적 한계치를 벗어난 오류 장비가 날씨 관측에 그대로 쓰인 사실이 감사원 감사로 드러났다. 19일 감사원이 공개한 기상청 정기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232개 기관이 운영하는 기상관측장비 2만1533대 중 34.4%(7402대)의 모델명과 설치일 등 주요 정보가 관측시스템에 누락됐다. 유관기관 장비 기준으로는 1만6325대 중 45.3%(7389대)가 미입력 상태였다. 검정유효기간이 지난 343대 중 325대는 재검정 없이 관측에 쓰였고, 최근 3년간 불합격 판정을 받은 177대도 비정상 운영됐다. 현장 실측에서는 심각한 장비 결함이 확인됐다. 충북 제천시 한 습도계는 유효기간을 1141일 넘긴 채 대기 습도의 물리적 한계치(1~100%)를 벗어난 '0.5%'를 표출하고 있었다. 전북 정읍시 한 습도계는 실제 습도가 73%인데도 48%로 측정해 최대허용오차(±5%포인트)의 5배에 달하는 25%포인트 오차를 냈고, 인천 부평구와 경기 고양시의 풍향·풍속계 등은 통신 불안정이나 기능 불량으로 관측값 표출이 중단된 상태였다. 예산집행 과정에서도 과실이 적발됐다. 수도권기상청은 2017년 청사 신축 공사 과정에서 하도급 직불 합의를 맺고도 공사감독관이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디브레인)에 하수급인 대신 원도급사의 압류계좌를 잘못 입력해 대금을 송금했다. [류영욱 기자]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사원 감사에 따르면, 전국의 기상관측장비 중 34.4%가 등록 정보가 누락되어 방치되고 있으며, 오류 장비도 정상 운영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검정유효기간이 지난 장비가 다수 관측에 사용되었고, 심각한 측정 오류 사례도 확인되었다. 또한, 수도권기상청은 청사 신축 공사 과정에서 부적절한 예산 집행이 적발됐다. AI 해설 기사AI 해설은 뉴스의 풍부한 이해를 위한 콘텐츠로, 기사 본문과 표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날씨를 정확히 예측해야 할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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