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형 롯데 감독이 21일 고척 키움전서 6-3 승리를 거둔 뒤 한동희, 김동현을 칭찬했다. 사진제공ㅣ롯데 자이언츠
[고척=스포츠동아 강산 기자] “한동희, 김동현이 공격에 활력 불어넣었다.”
김태형 감독(59)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서 6-3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주말 3연전 싹쓸이에 성공한 롯데(29승2무39패)는 올 시즌 팀 최다 5연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부터 계속된 일요일 5연패도 끊었다.
이날 롯데는 선발투수 제레미 비슬리가 4이닝만에 3안타 5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교체됐다. 2번째 투수 박정민이 1이닝을 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4승(2패)째를 챙겼다. 9회를 실점 없이 틀어막은 마무리투수 최준용은 12세이브째를 올렸다.
타선서는 김동현이 4회초 3점홈런(2호) 포함 2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을 기록했고, 한동희가 1회초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제 몫을 해냈다.
김 감독은 경기 후 “한동희, 김동현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9회초 추가점이 필요할 때 집중력을 갖고 득점한 덕분에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발투수가 빠르게 내려갔지만, 불펜투수들이 남은 이닝을 잘 막아줬다”며 “특히 박정민이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뜨거운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준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는 22이 휴식을 취한 뒤 23~25일 안방 사직구장에서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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