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투자처 페루가 韓기업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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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신뢰할 수 있는 투자처 페루가 韓기업 기다립니다” 주한 페루대사관, 투자 세미나 개최철도 등 390억달러 프로젝트 소개 ‘한·페루 비즈니스 친선협회’ 출범 29일 주한 페루대사관이 주최한 페루 투자 세미나에서 공식 출범한 ‘한국-페루 비즈니스 친선협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주한 페루대사관] 페루가 철도와 인프라 등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 확대에 나섰다. 민간 차원의 양국 경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한국·페루 비즈니스·우호협회’도 새롭게 출범했다.주한 페루대사관은 지난 29일 서울에서 ‘제6회 페루 투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 정부와 공공기관, 경제단체, 국내 기업 관계자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한국 기업에선 도화엔지니어링을 비롯해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LIG넥스원,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LS MnM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는 개회사에서 “페루를 한국 기업에 경쟁력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투자처로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루 새 정부가 추진할 주요 프로젝트와 민간 주도 특별경제지구 개발을 위한 새로운 제도를 소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페루 투자청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총 390억달러(약 53조원)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현재 투자 포트폴리오는 85개 프로젝트와 6건의 계약 부속 합의로 구성돼 있다. 29일 서울 한 모처에서 주한 페루대사관이 주최한 투자 세미나에서 파울 페르난도 두클로스 파로디 주한 페루대사가 연설하고 있다. [사진=주한 페루대사관] 대형 철도 인프라 사업도 주요 투자 기회로 제시됐다. 수도 리마 지하철 3·4·7호선을 비롯해 주요 도시를 잇는 리마-이카, 안다우아일라스-마르코나, 리마-바랑카 철도 사업 등이 포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페루 비즈니스 친선협회’도 공식 출범했다. 주페루 한국대사를 지낸 조준혁 도화엔지니어링 부회장이 초대 회장을 맡기로 했다.조 회장은 “기존 양국 기업 간 협력 관계를 확대하는 동시에 새로운 한국 기업의 페루 진출을 지원하고 기술 교류와 산업 협력을 촉진하는 민간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최준호 외교부 중남미국장도 협회 출범이 양국 관계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페루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로젝트 발굴과 기관 간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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