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전 아나운서가 배우로 깜짝 변신했다.
CJ ENM 드라마 프로젝트 ‘O’PENing(오프닝)’ 시리즈 ‘로드 투 외과의사’(연출 김재홍 극본 김세희)는 ‘외과 1년 차 술기 경연대회’를 앞두고 1년 차 막내가 도망친 가운데, 술기 대회 전에 1년 차 레지던트를 잡아와야 하는 3년 차 의국장과 2년 차 레지던트의 고군분투 버디무비이다.
여기서 신아영은 김혜원(정신혜 분) 모친 재활병원 간호사 오미영로 등장했다. 극 중 오미영은 김혜원을 찾아 나선 김주노(김건우 분), 이대길(이원정 분)에게 김혜원 위치를 제공하는 인물이다. 잠깐이지만, 오미영 간호사로 등장한 신아영은 비교적 안정된 연기로 시선을 끌었다.
미국 명문대인 하버드대 출신 방송인 신아영은 2023년 4월 대한축구협회(KFA) 이사직을 사퇴하고 최근 여러 행사 진행을 맡으며 활동 중이다. 다만, 이전처럼 큰 방송 활동을 없다.
이랬던 신아영은 ‘로드 투 외과의사’를 통해 배우로 변신해 눈길을 끈다. 결혼 후 활동 범위를 확장한 신아영은 연기에도 도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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