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청정 수산물 ‘왕새우-홍어’ 추석 선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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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남도 & 情] 신안1004몰 가을철 신안 앞바다에서 잡히는 왕새우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신안군 제공 푸른 하늘과 쪽빛 바다가 맞닿은 수평선, 그 사이로 보석 같은 섬들이 점점이 떠 있는 ‘섬의 천국’ 신안. 긴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깨끗한 바다와 갯벌에서는 싱싱한 수산물이 올라오고, 섬에서는 해풍과 햇살을 머금은 농산물이 자란다. 가을 신안의 대표 먹거리 가운데 하나는 왕새우다. 신안 앞바다에서 가을철 잡히는 왕새우는 탱글탱글한 식감과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키토산을 함유해 남녀노소 즐겨 찾는다. 갓 잡은 왕새우는 해감 과정을 거쳐 노폐물을 제거한 뒤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포장해 소비자에게 보내진다. ‘흑산 홍어’도 빼놓을 수 없는 신안의 대표 특산품이다. 흑산도 어민들은 미끼가 없는 7자 모양의 바늘인 주낙을 홍어가 다니는 길목에 놓는 전통 방식으로 홍어를 잡는다. 이 과정에서 피와 노폐물이 빠져 육질이 차지고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덜 삭힌 것부터 푹 삭힌 것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바다 건너 섬에서는 열대과일도 자란다. 팔금면 스마트팜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하는 ‘1004섬 바나나’다. 해풍을 맞고 자라 당도가 20브릭스 전후로 높고 과육이 단단하면서 쫀득하다. 신안 바다와 천일염, 해풍이 함께 빚어내는 ‘건정’도 있다. 제철 민어와 농어, 참숭어, 우럭, 참조기 등을 3년산 천일염으로 절인 뒤 해풍에 최장 40일간 말린다. 햇빛과 바다, 바람을 머금어 짜지 않으면서 담백한 맛을 내 명절 밥상이나 선물용으로 인기다. 천일염과 김, 홍어, 젓갈, 반건조 생선 등 신안을 대표하는 다양한 특산품은 신안군 온라인 쇼핑몰 ‘신안1004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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