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출시·게임사 인수”…카카오게임즈, 중장기 실적 개선 시동

1 week ago 11

카카오게임즈가 중장기 실적 개선에 시동을 건다. 글로벌 소셜카지노 및 캐주얼 게임 기업을 인수하며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작 라인업을 본격 가동해 새로운 성장 동력도 육성한다.●신작 연이어 출시 먼저, 기대 신작을 연이어 선보인다. 포문은 8일 출시하는 2.5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세계’가 연다. 슈퍼캣이 개발한 ‘도깨비의세계’는 인기 웹소설 지적재산권(IP) ‘멸귀수도전’을 기반으로 한국 전통 설화와 도깨비, 귀물 등 민속적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2D 도트 캐릭터와 3D 배경을 결합한 독특한 비주얼과 자유로운 스킬 조합을 앞세웠다. 이용자는 정해진 직업 대신 12가지 스킬 스타일을 조합해 자신만의 전투 방식을 만들 수 있다. 레이드와 필드 보스 등 PvE(플레이어 vs 환경) 콘텐츠부터 대규모 전장 등 PvP(플레이어 vs 플레이어) 콘텐츠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게임 내 인공지능(AI) 챗봇 ‘묘롱’은 이용자의 플레이와 성장 데이터를 분석해 장비 육성이나 콘텐츠 진행 방향 등을 안내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도깨비의세계’를 시작으로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오딘’ IP를 전 세계로 확장하는 후속작 ‘오딘Q: 발키리스콜’ 등 신작 파이프라인을 다시 가동한다. ●미투온 경영권 확보 글로벌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에도 나섰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이사회를 통해 미투온 지분 39.56%를 약 98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투온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고 경영권을 갖게 된다. 2010년 설립된 미투온은 소셜카지노와 캐주얼 게임, 마인드스포츠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약 1209억 원, 영업이익 약 12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80% 이상에 달한다. 북미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이미 사업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카카오게임즈가 주목한 부분이다. 이번 지분 인수는 카카오게임즈가 새 경영체제 출범 이후 단행한 첫 인수합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안정적 이익을 내는 사업을 확보해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이를 기반으로 중장기 턴어라운드를 모색한다는 게 카카오게임즈의 구상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미투온이 보유한 다양한 IP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 뿐 아니라, 중국 지역 개발 스튜디오와의 공동 개발 등 양사의 역량을 결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미래를 위한 인수...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