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4일 ‘쏠(SOL) 모임통장’의 회원이 4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출시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쏠 모임통장은 신한은행이 지난 2월11일 선보인 상품으로 각종 모임을 위한 비용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한은행 앱이 없어도 이용이 가능한 편의성과 모임원이면 누구든지 사용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는 투명성을 앞세워 가입자를 늘려왔다. 이 통장은 최근엔 경북 산불 피해자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 후원 계좌로도 활용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쏠 모임통장이 즐거운 추억을 공유하는 통장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면서 편의성도 높이는 서비스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