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다고 피했는데도”…강아지 눈·코·성기에 물파스, 동물학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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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강아지에게 물파스를 바르는 장면이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켰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해당 사건을 공개하며 남성을 찾고 있으며,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물파스 대신 쿨링겔일 수 있다고 주장하며 반박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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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케어 영상 편집]

[사진출처=케어 영상 편집]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싫다고 피하는 강아지에게 물파스를 바르는 영상이 동물 학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케어는 지난 4일 ‘물파스 학대 남성을 찾는다’며 지난 1일 청량리행 열차에서 발생한 사건을 공개했다.

케어에 따르면 40~50대 추정 남성이 중형 믹스견과 함께 열차에 탔다. 강아지의 목에는 비닐 또는 천으로 보이는 물건이 감겨 있었다.

임산부석에 앉은 남성은 물파스를 꺼내더니 강아지의 성기, 코, 얼굴, 눈 주위 등에 문질렀다.

강아지는 싫다는 듯 몸을 피했지만 남성이 다시 끌어다 앉혔다. 강아지는 포기한 듯 가만히 있었다.

누리꾼들은 “사람도 눈이나 코 등에 물파스를 바르면 힘든데 냄새에 민감한 강아지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분노했다.

반면 물파스가 아니라 쿨링겔일 수도 있다고 반박하는 누리꾼도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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