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가족 잃은 슬픔에도' 빗속 LG 마운드 올랐지만 '1회 못 버티고...' 그래도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지랴 [준PO2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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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선발투수 임찬규가 빙모상에도 불구하고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2차전 선발로 나섰지만 1회를 버티지못하고 강판되고 있다. 1회말부터 가을비가 쏟아지며 그라운드도 흠뻑 젖었다. 임찬규는 1회 한타자만을 잡으며 5실점 후 교체됐다. 2026.10.17. /사진=강영조 cameratalks@LG 선발투수 임찬규가 빙모상에도 불구하고 1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KIA타이거즈와 LG트윈스 2차전 선발로 나섰지만 1회를 버티지못하고 강판되고 있다. 1회말부터 가을비가 쏟아지며 그라운드도 흠뻑 젖었다. 임찬규는 1회 한타자만을 잡으며 5실점 후 교체됐다. 2026.10.17. /사진=강영조 cameratalks@갑작스러운 빙모상의 아픔 속에서도 팀을 위해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LG 트윈스 임찬규(34). 비록 KIA 타이거즈 타선을 상대로 버텨내지 못했지만 누가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있을까.임찬규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진 2026 신한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에 선발 등판, ⅓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5실점으로 조기에 강판당했다.총 투구 수는 28개. 임찬규는 연속해서 안타를 허용한 채 결국 버티지 못하고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으며 마운드를 내려왔다.1회말 KIA의 공격. 임찬규는 선두타자 박정우를 4구째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알리는 듯했다.그러나 다음 타자 박재현에게 6구째 좌전 안타를 내준 뒤 김도영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임찬규. 최근 LG 상대로 3경기 연속 홈런을 터트린 김도영과 무리하게 승부하지 않았다.계속된 1사 1, 2루 위기. 카스트로가 타석에 들어섰고, 임찬규를 상대로 2구째를 공략해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이후 계속해서 KIA 타선이 폭발했다. 후속 나성범이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적시 2루타, 김선빈이 2타점 좌중간 적시 2루타, 한준수가 중견수 담장을 직접 때리는 적시 2루타를 각각 터트렸다. 점수는 0-5가 되고 말았다. 이어 하주석이 우전 안타를 기록했고, 그제야 LG 벤치가 움직였다. 임찬규를 내리는 대신 불펜 자원인 케네디를 올렸다. 하늘에서는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다.케네디는 김호령을 우익수 뜬공으로 솎아낸 뒤 박정우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박재현을 1루 땅볼로 잡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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