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 양해해 달라” 쪽지에…이웃들 반응은?

1 week ago 14

부모가 남긴 메모에 주민들이 쓴 자필 메시지. 보배드림 신생아의 잦은 울음소리가 이웃들에게 불편을 끼칠까 걱정한 초보 부모의 메모에 주민들이 축하가 담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17일 ‘아가야, 우렁차게 울어도 괜찮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저희 집에 태어난 지 3주가 된 아기가 새 식구로 찾아왔다”며 “아직 어린 아기라 밤낮없이 울음을 터뜨리는 경우가 있어 이웃분들께 간혹 울음소리가 들릴 수 있을 것 같다. 저희도 초보 엄마, 아빠라 많이 서툴지만 아기를 잘 돌보고 이웃분들께 불편을 드리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양해를 구했다.이에 주민들은 부모가 붙인 메모에 “축하해요! 많이 울어도 괜찮아요” “예쁜 아기의 탄생을 축하드려요. 소중한 아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랄게요” “아이도 엄마도 아빠도 늘 건강하고 사랑 가득한 가족이 됐으면 좋겠어요” “축하드려요, 아기도 건강하고 엄마도 몸조리 잘하세요”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등의 메시지를 자필로 적었다. ‘초등학교 4학년생’이라고 밝힌 한 주민은 “아이 건강할 거예요”라고 남기기도 했다. 글쓴이는 이를 두고 “초보 엄마, 아빠가 밤낮으로 육아하느라 힘들텐데 그 와중에도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으면…짠하기도 하고 주민들이 응원까지 해주시니 그 또한 짠하다”고 했다. 한 누리꾼은 “많이 울어도 괜찮다는 말이 참 와 닿는다”고도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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