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피부-모발 수명’ 늘린다 … AI-바이오 융합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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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DRI 2026 아모레퍼시픽이 피부·모발 과학 연구에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을 접목하며 미래 뷰티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AI 기반 피부 노화 분석·예측 기술부터 모발 형성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규명,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색소침착 개선 연구에 이르기까지 차세대 뷰티 솔루션 개발의 기술적 기반을 넓히고 있다. 2026 세계화장품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이정유 연구원이 ‘디지털 감각 정량화를 위한 피부 수력학의 전기발광 시각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아모레퍼시픽은 노화와 손상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변화뿐 아니라, 변화의 원인과 과정까지 과학적으로 규명하는 분야로 연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피부 상태와 노화 양상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바이오 기술을 통해 모발 형성과 피부 색소침착에 관여하는 핵심 인자를 탐색하는 등 접근 방식을 다각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6 세계화장품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최은정 연구원이 ‘디지털 감각 정량화를 위한 피부 유체역학의 전계발광 시각화’를 주제로 발표하는 모습. 아모레퍼시픽 제공 구체적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20여 년간 이어온 열노화 연구에 딥러닝과 전사체 분석 기술을 접목해 피부 노화의 진행 양상과 소재의 효능을 예측했다. 또 AI 기반 영상 분석 기술을 통해 얼굴 부위별 노화 패턴을 시각화하는 데 성공했다. 모발 분야에서는 모낭의 미세환경과 모발 강도의 연관성을 규명하고, 건강한 모발 형성을 돕는 새로운 펩타이드 원료를 개발했다. 아울러 독자적인 마이크로바이옴 균주를 활용해 여드름 후 색소침착을 개선하는 새로운 작용 기전도 제시했다. 2026 세계모발학회 학술대회에서 아모레퍼시픽 정규상 연구원이 ‘새로 형성된 모발 섬유의 분자 조절을 통한 새로운 COCH 유전자의 구조적 강화’를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제공 이러한 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 무대에서도 잇따라 공개됐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 2026)에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피부과학 및 소비자 연구 성과 9건을 발표했으며, 이 가운데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분야에서 각각 우수 발표 Top 10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계모발학회(WCHR 2026)와 국제피부생물물리학및영상학회(ISBS World Congress 2026)에서 모발 형성과 피부 노화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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