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38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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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 1238가구

GS건설이 다음달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아산탕정자이 센트럴시티’(조감도)를 선보인다. 천안 불당지구와 아산탕정2지구 생활권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산신도시센트럴시티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8개 동, 1238가구(전용면적 59~125㎡) 규모로 건립한다. 지난해 공급한 ‘아산탕정자이 퍼스트시티’의 후속 단지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3763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천안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인 불당지구와 대규모 택지 조성 사업인 아산탕정2지구(예정) 중심에 들어선다. 단지와 불당지구 사이에 고가를 설치해 접근성이 더 개선될 예정이다. 4만6000명을 수용할 아산탕정2지구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이 목표다.

KTX 천안아산역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오가기 편리하다. 천안아산역에 광역복합환승센터도 조성될 예정이다. 인근에 삼성 아산디스플레이캠퍼스, 삼성전자 나노시티 온양캠퍼스가 있다. 탕정·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으로도 출근하기 편한 편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한다. 일부 가구에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향 배치) 3면 발코니 평면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센터(클럽 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사우나, 독서실 등을 마련한다. 주동 최상층에는 입주민 전용 스카이라운지 ‘클럽 클라우드’가 들어선다. 교보문고의 북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3763가구의 브랜드 타운이 조성돼 천안·아산 지역의 새로운 주거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현 기자 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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