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고속화 3공구 건설 HJ중공업, 4300억에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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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주공항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간 85.5㎞를 직선화·고속화하는 것으로, HJ중공업은 15.05㎞ 구간에 토공과 교량, 터널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HJ중공업은 국내 철도 인프라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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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국가철도공단이 턴키공사로 발주한 충북선 고속화 제3공구 노반 건설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충북선 고속화 노반 건설사업은 청주공항과 충북 제천시 봉양읍 구간 85.5㎞를 직선화·고속화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5개 공구로 나눠 발주됐다. HJ중공업은 이 중 제3공구를 맡아 충북 충주 봉방동에서 충주 산척면까지 총연장 15.05㎞ 구간에 토공과 교량 7개소, 터널 3개소를 지을 예정이다. 공사금액은 4298억원이고, HJ중공업의 지분율은 41%다.

이번 수주로 HJ중공업은 국내 철도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오랜 경험과 첨단 시공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HJ중공업은 경부고속철도, 원주~강릉 고속철도, 성남~여주 복선전철, 울산~포항 복선전철 등 국가 주요 철도망 구축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최근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삼성~동탄 등 대형 철도 프로젝트를 수주해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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