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된 '파리 생제르맹 우승' 축제…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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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유럽의 최고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우승을 차지하자 프랑스 전역에서 축제가 벌어졌는데, 축제는 난동으로 번졌습니다. 파리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으로 변했고, 이로 인해 2명이 숨졌습니다. 한여혜 기자입니다.【 기자 】 개선문을 향해 군중들이 환호하며 뛰어가고, 에펠탑은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프랑스 파리가 연고인 축구팀 파리 생제르맹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처음으로 우승하자 프랑스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됐습니다. 환희로 가득찼던 축제는 이후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분위기가 점점 과열되더니, 일부 팬들이 승용차 위로 올라가고 무자비하게 발로 차며 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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