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 멤버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으로 군 면제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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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진진. (사진=판타지오) |
지난 2일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진진의 병역과 관련해 알려드린다. 진진이 자가면역 질환 관련 건강 문제로 병무청 정밀 신체검사 결과 군 복무가 어렵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알렸다.
소속사 측은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주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해 검사와 관리가 필요하므로 군 복무와 같은 특수한 단체 생활은 무리가 있다는 의료적 판단에 따라 병역 면제를 받았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언제나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진진의 활동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진진은 2015년 웹드라마 ‘투 비 컨티뉴드’로 데뷔해 이듬해 그룹 아스트로의 리더이자 매인래퍼로 아이돌 활동을 시작했다. 진진은 2023년 10월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하고 래퍼 윤훼이(YUNHWAY)와 컬래버레이션한 싱글 ‘웨이브 인 마이 하트(Wave in my heart)’를 발매했다. 지난해에는 아스트로 데뷔 8주년 기념 스페셜 싱글 ‘서클스(Circles)’, ‘플라이(Fly)(Duet with. 문빈(아스트로)’ 등의 프로듀싱을 직접 맡았다.
그는 현재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무대를 올리는 공연 ‘드림하이’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