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나올 것 같다" 새벽 신고 … 구급대원 도움받아 자택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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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나올 것 같다" 새벽 신고 … 구급대원 도움받아 자택서 출산

입력 : 2026.06.26 17:37

새벽 시간 출산이 임박한 30대 임신부가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 처치로 자택에서 건강한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 26일 전북 고창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6시 30분께 "진통이 심해 아기가 나올 것 같다"는 임신부 A씨의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이미 아기의 머리가 보이는 긴박한 상황을 확인하고 곧바로 응급분만을 준비했다. 구급대원들은 분만세트를 이용해 출산을 유도하면서 산모와 태아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폈다.

특히 스마트 의료지도 시스템을 활용해 지도 의사와 실시간으로 영상통화를 하며 산모의 상태를 공유하고 의료 지침을 받아 분만을 이어갔다. A씨는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여아를 출산했다. 구급대원들은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확인한 뒤 고창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고창 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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