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큐, 美 첫 양자컴 허브 짓는다

5 days ago 3

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가 테네시주에 2200만달러를 투자해 미국 최초의 양자컴퓨팅 및 네트워킹 허브를 건설한다. 28일 아이온큐에 따르면 회사는 테네시주 채터누가의 전력 및 통신 회사인 EPB와 협력해 ‘EPB 양자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 센터에는 아이온큐의 최첨단 양자컴퓨터인 ‘포르테 엔터프라이즈’가 설치된다.

EPB 양자센터는 양자컴퓨팅, 네트워킹 등을 포괄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시설이다. 데이비드 웨이드 EPB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한 산업에서 양자 기술의 실질적인 활용 사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양자컴퓨터 활용은 대부분 연구실 중심이었지만 이 센터는 산업계의 양자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