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3년 만에 세계선수권 女 단식 정상 탈환…韓 단식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 대회서 2차례 이상 금메달 수확, 女 복식 이소희-백하나도 31년 만에 대회 金 따내

3 weeks ago 15

안세영이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경기장서 열린 야마구치 아카네와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결승서 2-0으로 이긴 뒤 시상대서 3년 만의 우승을 자축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안세영이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경기장서 열린 야마구치 아카네와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결승서 스매시를 날리고 있다. 뉴델리│AP뉴시스안세영이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경기장서 열린 야마구치 아카네와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결승서 상대 공격을 걷어내고 있다. 뉴델리│AP뉴시스[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삼성생명·세계랭킹 1위)이 3년 만에 세계선수권 정상을 탈환했다. 한국 선수 최초로 단식 2회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영은 23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경기장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세계선수권 여자단식 결승서 게임 스코어 2-0(21-17 21-14)으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2위)를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2023년 덴마크 코펜하겐 대회에 이어 3년 만에 개인 2번째 세계선수권 금메달을 수확했다. 세계선수권 단식서 2회 이상 우승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올해 그의 국제대회 성적은 금 6, 은메달 1개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지난달 15일 왼쪽 발 바깥 부위 통증으로 일본 오픈 여자단식 16강을 기권한 뒤 재활에 전념하느라 공식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약 1개월 만에 치른 실전 무대인 세계선수권서 그는 서서히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안세영은 64강부터 결승까지 6경기서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았다. 대회 2연패와 통산 4번째 세계선수권 정상 등극을 노린 야마구치까지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승리로 야마구치를 상대로 6연승을 달렸고, 상대전적 역시 20승15패 우세를 이어갔다.주 무기인 스매시와 반스매시가 고비마다 빛을 발했다. 안세영은 1게임 17-17서 잇따른 스매시로 연속 4득점을 뽑으며 첫 게임을 따냈다. 2게임 7-7서도 스매시와 반스매시로 잇따라 4점을 보태 앞서간 끝에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앞서 열린 여자복식 결승서는 이소희(32)-백하나(26·이상 인천국제공항·3위)가 류성수-탄닝(중국·1위)을 2-0(21-15 21-15)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둘은 1995년 스위스 로잔 대회서 우승한 길영아 삼성생명 여자팀 감독(56)-장혜옥 성남시체육회 감독(4...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