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민 끌고 힐리어드 밀고…선두 KT, 중심타선 앞세워 6연승 질주 [SD 수원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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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안현민이 13일 수원 롯데전서 타격하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수원=스포츠동아 김현세 기자] KT 위즈가 안현민(23), 샘 힐리어드(32)를 앞세워 6연승을 달렸다.KT는 13일 수원KT위즈파크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서 5-2로 이겼다. 8일 수원 SSG 랜더스전부터 6연승을 달린 KT(75승3무46패)는 1위를 굳건히 했다. 중심타선의 활약이 눈부셨다. 득점이 필요할 때마다 안현민, 힐리어드가 해결사 본능을 뽐냈다. 안현민은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결승타를 포함한 4타수 2안타 2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4번타자 좌익수로 나선 힐리어드는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거들었다.KT는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2루서 안현민의 결승 1타점 좌전 적시타로 기선을 제압했다. 안현민은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1·2루서도 1타점 2루타를 터트렸다. 롯데 선발 나균안을 상대한 그는 3B-1S의 유리한 볼카운트를 점한 뒤 스트라이크(S)존 하단을 파고든 커터를 당겨 공을 좌익선상으로 깊숙이 날렸다. 계속된 1사 2·3루서 나균안의 폭투 때 3루주자 김민혁이 득점해 3-0을 만들었다.KT 외국인 타자 샘 힐리어드(왼쪽)가 13일 수원 롯데전서 홈런을 친 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제공|KT 위즈힐리어드는 위기서 팀의 숨통을 틔웠다. KT는 5회초 선발 소형준이 2점을 내줘 턱밑까지 쫓겼다. 소형준은 5회초 2사 1루서 황성빈, 빅터 레이예스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했다. KT는 3-2로 쫓긴 5회말 1사 2루서 힐리어드의 우중월 2점홈런(시즌 34호)으로 달아났다. 힐리어드는 몸쪽 깊숙이 파고든 나균안의 초구를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마운드서는 소형준이 6이닝 7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시즌 8승(3패)째를 수확했다. 그는 14일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소집을 앞두고 팀의 선두 질주에 큰 힘을 보탰다.이날 경기 특별 엔트리로 등록된 황재균은 타석과 수비를 모두 소화하며 아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그는 5-2로 앞선 6회말 1사 후 대타로 교체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초 3루수로 나선 그는 손동현이 1구를 던지는 동안만 수비에 참여한 뒤 장준원과 교체됐다. 수원|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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