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차세대 제미나이 4 이끌 최상위 AI 모델 '아곤' 공개…시간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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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알파벳(GOOGL) 산하 구글이 앤트로픽과 오픈AI 등 경쟁사들을 추격하기 위한 새로운 인공지능(AI) 경쟁의 일환으로, 차세대 제미나이 4 모델 라인업을 이끌어갈 새로운 최상위 AI 모델을 3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구글 대변인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된 아곤 모델은 이전 세대의 최고 등급 프로 모델들보다 규모가 더 크다.

이 대변인은 복잡한 워크로드 처리를 위해 지금까지 개발된 모델 중 성능이 가장 뛰어나며, 주요 코딩 및 사이버 보안 벤치마크에서 오픈AI의 아스트라나 앤트로픽의 오푸스와 같은 프론티어 모델들과 비견될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엑스 게시물을 통해 회사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가능한 한 빨리 초기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복잡한 워크로드와 사이버 방어, 소프트웨어 공학 분야에서 프론티어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는 모델로 아곤을 소개했다.

구글은 이 모델을 엄선된 사이버 보안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트럼프 행정부의 사전 출시 모델을 위한 자발적 절차에도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 모델의 일반 공개 일정은 아직 제시하지 않았다.

한편 이날 정규장 거래에서 알파벳 주가는 전일 대비 0.93% 상승 마감했으며, 이후 현지시간 이날 오후 5시 18분 시간외 거래에서 1.46% 강세로 349.12달러까지 더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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