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 압박에 다우 444P↓...마이크론 호실적에도 시간외 약세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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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채권금리 압박에 다우 444P↓...마이크론 호실적에도 시간외 약세 [월가월부] 마이크론 [사진제공=로이터] 3대 지수가 30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예상보다 낮은 물가 지표에 장 초반 상승했지만 장기 국채금리 상승 부담이 다시 부각되면서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하락했다. 반면 나스닥지수는 소폭 상승했다.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443.87포인트(0.86%) 떨어진 50,906.05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9.30포인트(0.25%) 하락한 7,651.54로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63.52포인트(0.24%) 오른 26,861.06을 기록했다.뉴욕증시는 이날 발표된 8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장기 국채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간 데다 미국 소비 등 경기 지표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8월 전월 대비 0.2%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직전 달 수치도 하향 조정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0월 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기대가 커졌다. 시장이 반영하는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40% 아래로 내려갔다.다만 물가 지표만으로 채권시장의 불안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5.6%대를 넘어서며 2002년 이후 최고 수준 부근에서 움직였다. RBC는 향후 30년물 국채금리가 6%까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했다.이날 함께 발표된 소비 지표는 미국 경제가 여전히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물가 영향을 제외한 8월 실질 개인소비지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해 1년여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물가 둔화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강한 소비와 경기 흐름은 금리를 높은 수준에서 오래 유지해야 한다는 논리를 강화한다.최근 급등한 에너지 가격도 변수다. 이날 발표된 PCE는 8월 지표여서 최근 디젤과 국제유가 상승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장 마감 후에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실적을 발표했다. 마이크론은 4분기 매출 542억3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 33.42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매출 514억9000만달러와 EPS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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