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 수소 파워팩 기술로 모빌리티 새 시대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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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K-MTA 테크기업
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 부문

김사순 대표

김사순 대표

㈜패리티가 ‘2025 K-모빌리티 테크 어워드’ 모빌리티 소재·부품 기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액화 수소 파워팩 기술 개발로 친환경 에너지 혁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9년 설립된 패리티는 영하 253도 액화 수소를 기반으로 장시간 운행 가능한 모빌리티·로봇용 파워팩 기술을 개발해 기존 에너지원 대비 고밀도·고효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고효율 고단열 기술, 복합재 액화 수소 탱크 경량화 기술, 잠액식 펌프 기술, 유량 계측 및 안전 설계 기술 등 액화 수소 핵심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드론, 열차, 상용차, 항공기, 해양 모빌리티 등 육해공 모든 분야에 액화 수소 파워팩을 적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남규제자유특구 실증 주관사로 드론 분야를,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명품 K-철도기술’로 선정된 열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미국, 영국,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 베트남 등과 R&D 및 사업 협력을 추진하며 글로벌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독자 기술로는 최초의 수소 액화 설비를 구축해 안전 인증을 획득했으며 액화 수소 관련 35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김사순 대표는 “가까운 미래에 액화 수소 기술 상용화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신패러다임을 열겠다”고 밝혔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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