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마음으로 낸 특허가 40억 매출로…발명으로 '경단'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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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 일터로 돌아오기란 쉬운 일이 아니죠. 이 만만치 않은 복귀를 발명을 통해 해낸 여성들이 있는데, 인생2막을 열어준 계기도 다름아닌 '모성'이었습니다. 이승훈 기자가 여성 발명왕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 40대 중반 박계홍 씨는 아들의 평발이 늘 걱정이었습니다. 조금만 걸어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서, 끌고 다니는 캐리어에 아동용 좌석을 합체시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문제는 이 둘을 분리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것. 연구 끝에 쉬운 방법을 찾아냈고, 연 40억 원의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 박계홍 / 캐리어 제작업체 대표- "어떻게 하면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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