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너무 비싼데"…가성비에 불티나게 팔리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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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5.06.18 09:31 수정2025.06.18 09:31

가전 중견기업 신일전자는 지난달부터 한 달 동안 에어 서큘레이터 판매량이 8%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첫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400만대를 넘어섰다.

에어컨 비싼데 대안은?...신일전자 이 제품 판매량 400만대 돌파

지난 5월 선보인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BLDC 에어 서큘레이터 S10 SE는 화이트와 뉴트럴그레이 두 가지의 컬러로 구성돼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어울린다는 평가다.

높이 조절 파이프가 적용돼 스탠드형과 테이블형으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투인원 구조로 공간과 용도에 맞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유아풍 기준 소비 전력은 1.7W 수준으로 전기 요금 부담을 줄였다. 소음은 18.5dB로 매우 낮아 밤이나 조용한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 음성 인식 기능이 탑재돼 리모컨 없이 음성만으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리모컨 찾아줘'라는 명령으로 리모컨 위치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에코 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최대 16단계까지 바람 세기를 자동 조절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준다.

신일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가성비와 실용성을 겸비한 냉방가전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프리미엄 여름 가전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jw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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