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에스하이텍, 상반기 순익 217%↑…매출 450억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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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이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45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영업이익은 43%, 당기순이익은 217% 각각 증가했다. 반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매출이다.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회사 전경.(사진=에이치엔에스하이텍)
에이치엔에스하이텍 회사 전경.(사진=에이치엔에스하이텍)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모바일 카메라 모듈용 이방성 전도필름(ACF) 등 소재사업과 수정진동자(Crystal Oscillator) 등 전자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ACF 공급 물량이 증가한 데다 전체 매출의 약 80%가 달러로 결제되는 수출 구조에 따라 환율 상승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하반기에는 글로벌 모바일 제조사의 신규 스마트폰 출시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에 맞춰 ACF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이 회사 설립 이후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김정희 에이치엔에스하이텍 대표는 “최근 5년간 연구개발에 25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 왔다”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첨단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엔에스하이텍은 2024년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ACF와 크리스탈 오실레이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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