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2026-08-06 오전 7:41:39 수정 2026-08-06 오전 7:41:39 가 가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연간 가이던스가 상향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1만원에서 53만원으로 약 4%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사진=에이피알)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연간 가이던스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률 24~26% 수준으로 상향 제시됐다”며 이같이 밝혔다.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675억원, 영업이익은 19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4.2%, 134.5% 증가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나타냈으며 시장 컨센서스에도 부합하는 수준이다. 반기 실적도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연결 기준 올 상반기 매출액은 1조36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2% 성장했다. 올 상반기 만에 작년 연간 매출액(1조5273억원)에 육박하는 성적을 거두면서 연매출 3조원 돌파가 유력해졌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3428억원으로 전년(1369억원) 대비 150.4% 증가했다. 실적 성장은 해외 사업이 이끌었다. 해외 매출은 7042억원으로 전년 대비 177.6% 증가해 전체 매출의 약 92%를 차지했다. 특히 북미 시장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북미 매출은 3763억원으로 전년 대비 265% 증가했다. 메디큐브가 1~2분기 연속 아마존 프라임데이 뷰티 카테고리 1위를 기록한 데다 얼타, 타깃, 월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망 입점도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여전히 온라인 판매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유럽은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유럽 매출은 1451억원으로 전년 대비 380% 증가했다. 주요 5개국 온라인 채널 입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온·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50대 50 수준까지 확대됐다.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도 주요 5개국에서 평균 7개 이상의 제품이 판매 순위 톱100에 이름을 올렸다.아시아 매출은 1211억원으로 15% 증가했고 기타 지역 매출은 617억원으로 325% 늘었다.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따른 기업 간 거래(B2B) 매출 증가와 중동·중남미 신규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다만 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 폭은 제한됐다. 미국의 관세 환급 효과 약 130억원이 있었지만 아마존 프라임데이 일정이 3분기에서 2분기로 앞당겨지면...
에이피알, 폭발적 외형 성장 이어진다…목표가 4%↑-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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