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하반기 대작으로 손꼽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 출시를 앞두고 라이브 방송 ‘아이온2나이트(AION2NIGHT)’을 진행한 이후 장 초반 하락하고 있다.
3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8분 현재 엔씨소프트(036570)는 전 거래일 대비 5.41% 하락한 15만 3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주요 개발진이 직접 출연해 게임 콘텐츠를 소개하는 공식 방송인 아이온2나이트를 진행했다. 다만 콘텐츠 소개 등 라이브 방송이 공개된 이후 실망 매물이 출회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연내 아이온2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한다. 아이온2는 엔씨소프트 대표 지식재산(IP) 아이온을 정식 계승한다. 아이온은 2008년 11월 출시 한 이후 약 160주간 PC방 점유율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기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