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하천서 50㎝ 악어 포획…“반려동물로 키우다 버린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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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회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7월 20일 18시 29분

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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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여주시에서 포획된 악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여주시에서 포획된 악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여주시 하천에서 발견된 길이 50cm 가량의 악어가 국립생태원으로 보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0일 여주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앞서 18일 오전 11시 27분경 여주시 창동 소양천에서 50㎝ 크기의 악어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인원 7명과 장비 2대를 투입해 약 30분 만에 악어를 포획했다. 이후 악어는 여주시로 인계돼 관내 민간 유기동물보호센터에서 임시 보호를 받고 있다.

가정에서 반려용으로 키우다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악어의 주인을 찾기 위해 여주시는 열흘간 유기동물 발생 공고문을 보호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을 경우 악어를 국립생태원으로 보낼 계획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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