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상금 신기록+신인왕 조기 확정’ 김민솔, 타이틀 방어하고 ‘솔림대전’ 다시 불붙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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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역대 최다상금 신기록을 세우며 신인왕을 조기 확정한 김민솔이 8일 개막하는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에서 타이틀 방어를 정조준한다. 사진제공 | KLPGA[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김민솔(20)은 지난주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시즌 4승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공동 2위 상금 1억4250만 원을 보태 ‘동갑내기 라이벌’ 서교림을 제치고 상금 1위를 탈환했다. 아울러 시즌 상금 15억2997만9428원을 쌓아 2021년 박민지의 한 시즌 역대 최다상금(15억2137만4313원)을 갈아치우고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져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김민솔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올 시즌 신인왕도 조기 확정했다. 160점을 보태 총점 2383점으로 2위 양효진(1260점)과의 간격을 1123점으로 벌렸다. 신인상 포인트는 매 대회 총상금 규모에 따라 컷을 통과한 신인에게 순위별로 점수를 부여해 합산한다. 나머지 4개 대회에서 양효진이 모두 우승해 1080점을 획득하고, 김민솔이 전부 예선 탈락한다고 해도 둘의 순위는 뒤집어지지 않는다. 양효진의 역전 수상은 산술적 가능성마저 사라진 셈이다.신인왕을 조기 확정하고, 박민지를 넘어 새 기록까지 작성한 김민솔이 이제 목표로 삼았던 전관왕을 향해 다시 뛴다. 김민솔은 8일 경남 양산시 에이원CC에서 개막하는 ‘2026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 출격한다.좋은 기억이 있는 대회다. 지난해까지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이란 이름으로 익산CC에서 열렸던 이 대회는 KLPGA 투어에서 유일하게 스트로크 방식이 아닌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펼쳐진다. 앨버트로스 8점, 이글 5점, 버디 2점을 주고 보기는 -1점, 더블보기 이상은 –3점을 매겨 공격 골프의 최강자를 가린다. 김민솔은 지난해 나흘간 버디는 무려 27개를 잡고 보기는 3개만을 적어내며 51점을 따내 정상에 섰다.김민솔이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면 서교림과 시즌 4승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1억1676만3428원 앞서있는 상금 부문에선 격차를 더 벌릴 수 있다. 반대로 77점 뒤져 있는 대상 부문에선 서교림과의 간격을 좁힐 수 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상금 1억8000만 원과 대상 포인트 70점을 받는다.지난주 역대 최다상금 신기록을 세우며 신인왕을 조기 확정한 김민솔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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